바르셀로나 공격수 없다, 이 선수마저 최대 4개월 아웃
입력 : 2021.09.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FC바르셀로나가 빨간불이 들어왔다. 공격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30)가 쓰러졌다.

스페인 RAC1은 13일 “브레이스웨이트가 부상으로 장기 이탈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리그 개막전에서 멀티 골을 터트렸고, 아틀레틱 빌바오와 헤타페전에서 계속 선발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헤타페전에서 다쳤던 그는 부상 치료를 위해 A매치 기간 덴마크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브레이스웨이트가 연습 도중 다시 부상을 당했다. 무릎 연골에 문제가 생겼다. 어떤 조치를 취할지 13일에 결정된다. 만약 수술할 경우 복귀에 최소 3개월, 최대 4개월 이탈한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검사를 받은 상황이라고만 발표했다.

공격수가 전멸 위기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우스만 뎀벨레, 안수 파티가 이탈했다. 아구에로와 뎀벨레는 몇 주가 걸린다. 그나마 파티는 복귀를 눈앞에 뒀다.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멤피스 데파이가 절정이 골 감각을 뽐내고 있어 위안이지만, 리그 3경기에서 브레이스웨이트-데파이-그리즈만이 계속 최전방을 책임졌다. 셋 중에 둘이 없다. 데파이와 세비야에서 합류한 루크 데용으로 공격을 꾸릴 수밖에 없다.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부담이 가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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