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UCL 득점 1위, 레반도프스키-호날두-메시가 아니다
입력 : 2021.09.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득점왕 경쟁이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가 쟁쟁한 공격수들을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라 있다.

2021/2022 UCL 조별리그가 팀당 2경기를 진행한 가운데 득점 순위가 혼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첫 경기에서 무려 4골을 터뜨린 세바스티앵 알레(아약스) 때문이다.

알레는 UCL 1차전이었던 스포르팅 CP전에서 4득점 하며 아약스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그는 2차전 베식타시전에서도 1골을 추가해 2경기에서만 5골을 뽑아냈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득점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2019/2020시즌 15골로 UCL 득점왕에 올랐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는 알레를 1골 차로 추격했다. 그는 1, 2차전에 각각 2골씩 넣으며 4골을 기록했다. 크리스토페 은쿤쿠(라이프치히)도 4골로 레반도프스키와 공동 2위를 형성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3골이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등은 2골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2차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이적 후 처음으로 골 맛을 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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