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필요했던 라울 히메네스, 황희찬 찾았다” 극찬
입력 : 2021.10.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연일 주가가 치솟고 있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황희찬(25)이 또 찬사를 받았다.

더월드매거진은 지난 5일 스쿼카를 인용, “한국 공격수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 맞는가. 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새로운 전력으로 부상했다. 라울 히메네스(30)의 친구가 됐다”고 극찬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여름 RB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프턴으로 온 황희찬이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4경기 3골이다. 예상을 뛰어 넘은 대성공이라고 주목했다.

최전방 공격수 히메네스의 친구를 찾았다. 바로 황희찬이다. 뛰어난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가 터진 건 늑대군단에 크다.

울버햄프턴은 2019/2020시즌 리그 7위를 차지했지만, 득점 대부분을 히메네스에게 의존했다. 당시 홀로 17골을 터트렸다. 팀 득점 2위였던 디오고 조타(2019/2020시즌 7골)는 리버풀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히미네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울버햄프턴의 득점력이 큰 폭 하락했다. 팀 내 최고 득점자는 공격수 페드루 네투, 미드필더 루벤 네베스(이상 5골)이었다. 쾌속 질주하던 아다마 트라오레는 주춤했다. 조타를 대체하면서 히메네스와 함께할 친구가 분명 필요했는데, 그 선수가 황희찬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미 같은 한국 국적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맹활약 중이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 맞는 것일까. 향후 팀에 놓칠 수 없는 존재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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