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꿈” 이 선수, 랑닉 첫 영입 윤곽 나왔다
입력 : 2021.1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유가 꿈” 이 선수, 랑닉 첫 영입 윤곽 나왔다
“맨유가 꿈” 이 선수, 랑닉 첫 영입 윤곽 나왔다
“맨유가 꿈” 이 선수, 랑닉 첫 영입 윤곽 나왔다

새로운 수장을 맞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 강화를 노린다.

맨유는 21일 왓포드에 1-4로 충격 패를 당한 뒤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전격 경질했다. 이후 마이클 캐릭 대행이 24일 비야레알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2-0 승), 29일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1-1 무)를 지휘했다.

29일 맨유는 랄프 랑닉을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시즌 후 2년 동안 팀의 컨설팅 역할을 맡게 됐다.

랑닉 부임 후 첫 영입 타깃 윤곽이 나왔다. 영국 미러는 29일 “맨유가 RB 라이프치히 소속이자 말리 국가대표 미드필더 아마두 하이다라(23) 영입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랑닉은 올겨울 이적 시장에서 미드필드 강화를 원한다. 경영진에 의견을 냈다. 라이프치히를 지휘했을 때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하이다라를 1,700만 파운드(약 271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했다. 그와 맨유에서 재회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역시 맨유를 동경하고 있다. 하이다라의 과거 인터뷰도 실렸다. 그는 “나는 맨유를 사랑하고 가능한 한 많은 경기를 보고 있다. 그곳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하이다라는 2019년 1월 잘츠부르크를 떠나 라이프치히에 입성했다. 빠른 발을 활용한 폭넓은 수비 커버와 볼 탈취 능력이 뛰어나다.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로 뛸 수 있다. 이번 시즌 공식 16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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