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골' 손흥민, EPL 파워랭킹 2위로 2계단 상승... 1위는?
입력 : 2021.12.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선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최상위권에 올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8일 EPL 파워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파워랭킹은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선수들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정해지는 순위다. 총 35개의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점수를 책정해 순위를 정한다.

손흥민은 총점 8,783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발표보다 2단계 상승한 결과였다. 3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보다 288점차 앞섰다.

손흥민은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브렌트포드, 노리치 시티, 리버풀,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8골 2도움을 올리며 팀 살림꾼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파워랭킹이 발표된 후 치러진 20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도 상대 수비수의 퇴장을 이끌어내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1위의 주인공은 부카요 사카(아스널)였다. 사카는 최근 활약을 인정받아 9,787점을 획득했다. 20단계나 상승했다. 그는 지난 27일 노리치 시티와의 19라운드에서 2골을 멀티골을 터뜨렸다.

사카는 최근 경기 5골을 기록하며 아스널 승리에 크게 기여 중이다. 사카 외에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키어런 티어니(이상 아스널)가 각각 4위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경우 손흥민 다음으로 루카스 모우라가 위치했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1골 2도움을 올린 모우라는 28단계 상승한 9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다빈손 산체스, 위고 요리스가 각각 21위 와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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