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리버풀 스타도 손흥민 데려와라! “리버풀 스타일에 딱이야”
입력 : 2021.12.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한 호세 엔리케가 친정팀에 손흥민 영입을 요청했다.

28일 영국 ‘HITC’는 “엔리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은 위르겐 감독의 리버풀에 완벽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엔리케는 인스타그램에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가운데 있고 손흥민과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합성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최근 아놀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2명을 영입할 수 있다면 손흥민과 더 브라위너를 선택하겠다”는 발언이 알려진 뒤 만들어진 합성 사진이다.

엔리케는 “손흥민은 우리(리버풀) 스타일에 딱 맞다. 손흥민의 좋은 점은 왼쪽 윙어나 9번 자리가 최적의 위치이나 전방 3가지 포지션에서 모두 뛸 수 있다”며 손흥민의 다재다능한 능력이 리버풀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HITC’도 “손흥민은 리버풀을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리버풀의 공격진은 매우 강하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디오구 조타 등 최고의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항상 최고의 선수들이 있었고 손흥민은 최고다”라며 리버풀의 선수층을 더욱더 강하게 하려면 손흥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HITC’는 손흥민의 리버풀 이적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토트넘과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했기 때문이다. ‘HITC’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중요성을 볼 때 팔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호세 엔리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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