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의 이 선수 향한 '찐사랑'...''무려 5년 전부터 지켜봤다''
입력 : 2022.0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콘테의 이 선수 향한 '찐사랑'..."무려 5년 전부터 지켜봤다"
콘테의 이 선수 향한 '찐사랑'..."무려 5년 전부터 지켜봤다"
콘테의 이 선수 향한 '찐사랑'..."무려 5년 전부터 지켜봤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프턴)를 향한 ‘찐사랑’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여전히 이적시장을 조용하게 보내고 있다. 트라오레,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를 비롯해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지만 아직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콘테는 답답함을 호소하면서 다니엘 레비 회장을 향해 빠른 선수 보강이 이뤄지지 않으면 떠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토트넘은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해리 케인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선수가 빠지니 콘테의 머릿속은 복잡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최근 황당한 태도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탕귀 은돔벨레의 방출이 임박하면서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

선수단 보강이 필수다. 특히 콘테는 트라오레 영입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트라오레는 토트넘이 오랫동안 공을 들이고 있는 선수다. 콘테는 트라오레에게 포지션 변경을 제안하면서까지 그를 설득했다. 과거 빅터 모지스(스파르타크 모지스)와 같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의 1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콘테는 오랫동안 트라오레를 지켜봤다. 무려 5년 째 주시 중이다. 매체는 “콘테는 지난 2017년 첼시를 지휘하고 있을 당시에도 트라오레를 영입해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하길 원했다”라고 언급했다.

울버햄프턴이 원하는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25억원). 콘테는 하루빨리 트라오레를 영입하길 원하지만 토트넘은 조금이라도 이적료를 아끼기 위해 여전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1:4 트레이드까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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