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보다 메시가 역사상 최고” 제라드가 방점
입력 : 2022.04.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 전설이자 현재 애스턴 빌라 수장인 스티븐 제라드(41)가 ‘메호대전’에서 리오넬 메시(34, 파리 생제르맹)를 택했다.

제라드는 유튜브 채널 오버랩을 통해 게리 네빌의 ‘메날두 중 최고’ 질문에 답했다. 이를 영국 JOE, 메트로 등 다수 언론이 15일에 인용 보도했다.

매체는 “제라드가 메시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라고 밝혔다”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는 재빠르게 칭찬을 건넸다”고 전했다.

제라드는 “나에게 메시가 최고다. 메시와 호날두는 나의 시대(자신의 현역 시절)를 물들였다. 축구선수로서 이룬 숫자를 보면 누가 다시 그런 일들을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극찬했다.

이어 “둘은 매우 다르다. 아마 펠레와 디에고 마라도나를 제외하고 그들은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축구선수와 다른 행성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둘을 칭찬하면서도, “그러나 개인적으로 메시가 팀플레이어에 가깝다. 골을 넣게 된다면 패스를 찾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좋은 수치도 기록할 것”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메시는 966경기에 출전해 761골 328도움, 호날두가 1,114경기에 나서서 807골 230도움을 기록 중이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