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TOP4 싸움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부진에 허덕였던 기대 이하의 경기력과 결과를 보이면서 순위는 곤두박질쳤다. 이때만 하더라도 4위권 진입은 그저 꿈으로 보였다.

하지만, 토트넘이 달라졌다. 후반기 들어 상승세를 탔다. 잡아야 할 상대를 대승으로 꺾으면서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고 4위권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트넘은 승점 47점으로 4위에 랭크 됐다. 5위 아스널과 한 경기 더 치렀지만, 득실차에서 크게 앞서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 상승세는 손흥민, 해리 케인 조합이 중심에 있었다. 해결사와 조력자 역할을 번갈아 수행하면서 수행했고 리그 최다골 합작 듀오라는 명예스러운 타이틀을 만들었다.

리버풀 레전드 존 반스 역시 이를 인정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통해 “토트넘이 아스널보다 TOP4 싸움에 더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손흥민, 케인이 조금 더 뛰어난 노하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스널보다 우위에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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