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복덩이 임대생 극찬, “3개월밖에 안 됐잖아...EPL 즐기는 중”
입력 : 2022.04.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새로운 동료 데안 쿨루셉스키의 능력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HITC’는 2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스타디움 아스트로’를 통해 쿨루셉스키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손흥민은 “쿨루셉스키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그 어린 나이에 유벤투스의 선수가 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며 잠재력을 인정했다.

이어 “쿨루셉스키의 토트넘 홋스퍼 첫 훈련은 너무 좋았다.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1월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임대 신분으로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쿨루셉스키의 토트넘 이적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았다. 유벤투스에서 좋지 않은 행보를 보였기에 의심이 가득했다.

하지만, 짧은 적응 기간을 마친 후 토트넘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에 힘을 불어넣으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세계에서 가장 힘든 무대이기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 나 역시 지금도 쉽지 않다”며 쿨루셉스키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쿨루셉스키는 정말 잘 적응했다. 합류한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즐기면서 잘 하고 있다”고 동료를 응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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