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여름에 실망한 호날두, 친정팀 스포르팅 복귀 가능성
입력 : 2022.06.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 여름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친정팀 스포르팅 CP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스포르팅이 그의 영입을 타진한 가운데 호날두가 친정팀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21/2022시즌 맨유로 복귀한 이후 리그에서 18골을 넣었지만, 팀 성적은 6위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는 에릭 텐 하그 신임 감독 부임 이후 마음을 다잡으며 명예회복을 노리는 듯 했다.

그러나 맨유가 이번 여름 소극적인 영입 행보로 호날두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실망한 호날두는 다시 이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호날두에게 스포르팅은 꿈이 시작된 친정팀이다. 호날두는 스포르팅에서 맹활약으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에게 눈에 띄어 맨유로 이적했고, 이로 인해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섰다.

호날두가 이번 여름 스포르팅으로 돌아가면, 지난 2003년 여름 이후 19년 만에 복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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