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천억은 무리고... 뮌헨 630억 쟤는 어때요?’
입력 : 2022.07.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감독님, 천억은 무리고... 뮌헨 630억 쟤는 어때요?’
‘감독님, 천억은 무리고... 뮌헨 630억 쟤는 어때요?’
‘감독님, 천억은 무리고... 뮌헨 630억 쟤는 어때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전방 강화를 꿈꾸고 있는데, 쉽지 않다.

맨유 신임 사령탑인 에릭 텐 하흐는 아약스 시절 제자들을 품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약스 소속이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인 안토니(22) 영입에 힘을 쏟고 있지만, 7,000만 유로(약 951억 원)에서 8,000만 유로(1,086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해 협상이 지체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맨유가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 세르쥬 나브리(26, 바이에른 뮌헨)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금까지 한 명도 영입을 못했다. 첼시를 제외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라이벌들이 이적 시장에서 활발한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안토니 몸값에 부담을 느낀 맨유가 플랜B로 선회했다. 저렴한 금액으로 영입이 가능한 나브리를 노린다.

나브리는 뮌헨에서 지금까지 분데스리가 4회를 포함해 챔피언스리그, FIFA 클럽 월드컵 등 수많은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뮌헨과 계약은 2023년까지다. 양 측이 수차례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나르비 측은 르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과 같은 대우를 원하고 있는데, 뮌헨이 거절했다.

나브리는 빠르면 올여름, 내년 여름 자유 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날 전망이다. 아스널, 첼시, 레알 마드리드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4,000만 파운드(630억 원)의 가격표가 붙었다.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