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에게도 봄은 오는가?! 레알 감독이 밝힌 공격 활용 계획
입력 : 2022.07.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먹튀에게도 봄은 오는가?! 레알 감독이 밝힌 공격 활용 계획
먹튀에게도 봄은 오는가?! 레알 감독이 밝힌 공격 활용 계획
먹튀에게도 봄은 오는가?! 레알 감독이 밝힌 공격 활용 계획

에당 아자르에게 봄이 올까?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6일 다가오는 시즌 공격 활용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밝힌 내용을 전했다.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공격수를 잃었다. 루카 요비치가 피오렌티나로 떠나면서 공백이 생겼다.

물론 엄청난 골잡이 카림 벤제마가 있지만, 월드컵 등 빡빡한 일정으로 인해 1명으로 버티기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더 이상 보강이 없다는 입장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자세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모든 것이 끝났다. 더 이상 계약하지 않을 것이다. 괜찮다”며 보강은 없다고 선언했다.

이어 “다가오는 시즌은 월드컵도 있고 벤제마도 쉽지 않을 상황이 올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자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안첼로티 감독은 계획이 있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아자르는 자질이 충분하다. 최전방에 배치하는 것이 레알에 좋을 수 있다. 마르코 아센시오도 있다. 지난 시즌 잘해줬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첼시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인 후 레알로 이적했다.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기록했기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백을 메워줄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했다.

하지만, 기대는 산산이 조각났다. 체중 조절 실패, 슬럼프 등으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먹튀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가 박혔다.

이적설이 고개를 들기도 했지만, 아자르는 레알에서 아직 보여줄 것이 더 많다며 잔류를 선언했다.

안첼로티 감독도 아자르의 부활을 믿고 있다. 과연 먹튀에게도 봄은 올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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