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떠나 첼시로 이적한 이유, “시간 낭비할 여유 없었어”
입력 : 2022.08.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라힘 스털링이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 보강을 추진했고, 스털링을 타깃으로 삼았다.

첼시는 새로운 구단주 체제로 전환한 후 빅 네임 영입을 통해 임팩트를 줄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고, 스털링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스털링도 더 많은 기회를 찾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겠다고 선언하면서 첼시와 이해관계가 맞았다. 협상은 순조로웠고 지난 7월 14일 공식적으로 영입을 발표했다.

스털링은 “인간은 성취하기 위해 노력한다. 맨시티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출전 시간이 제한되고 있다고 느꼈다”고 이적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었다. 하락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다.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17세부터 주전, 선발로 뛰었다. 커리어의 정점에 도달하는 상황에서 정규적으로 선택을 받지 않는 건 받아들이고 싶지 않았다. 상황을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맨시티와 결별한 배경을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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