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폭로' 멘디, 감금방에 여성들 가둔 뒤 몹쓸 짓...''휴대폰도 빼앗았다''
입력 : 2022.08.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성범죄자' 뱅자맹 멘디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이 추가적으로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현지시간) "멘디는 감금이 가능한 방에 세 명의 여자들을 가둔 뒤 강간했다"라고 전했다.

멘디는 지난해 8월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보석으로 교도소에 수감되는 건 피했지만 여전히 재판이 진행 중이며 멘디는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멘디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무려 8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멘디가 저지른 성범죄 행위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마르카'는 영국 매체 '더 타임즈'의 보도를 인용해 "멘디는 자신의 집에 있는 감금방(일명 패닉룸)을 이용해 하룻밤 사이에 세 명의 여성을 강간했다. 또한 멘디는 감금방에 갇힌 여성들의 휴대폰까지 빼앗았다"라고 언급했다.

멘디는 그동안 파티를 연 뒤 만난 여성들을 데려가 감금방에서 몹쓸 짓을 저질러 온 것이다. 매체는 "검찰은 멘디를 두고 성적 목적으로 여성에 범죄를 저지른 포식자로 묘사했다. 피해자들은 자신이 갇혀 있다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한편, 멘디는 지난 2017년 AS모나코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고 프랑스 국가대표팀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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