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크카모'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지배한 미드필더 조합은 역사상 얼마나 대단했을까.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카세미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던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와 조합이 작별하자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조합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크카모 중원은 2010년대 최고를 자부한다. 2015년에 결생된 세 명의 조합은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를 호령한 이유였다. 크카모가 결성된 첫해부터 2018년까지 챔피언스리그 3시즌 연속 우승의 성과는 그 어떤 전설들도 해내지 못한 위업이다.
꾸준함도 강점이다. 맏형 모드리치를 비롯해 모두 30대가 된 지난 2021/2022시즌에도 노련함을 발휘해 레알 마드리드를 재차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달 초 UEFA 슈퍼컵까지 트로피를 챙기며 영광을 누렸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크카모는 역대 몇 번째로 꼽힐까. 이전 최강의 중원으로 평가받는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FC바르셀로나 '세 얼간이'와 견줄만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트리오는 2008년에 결성돼 7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21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모두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는 특이점을 발휘해 한마음처럼 움직였다. 이들은 바르셀로나가 아닌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과 유로2012를 우승하며 대회 불문 최고를 자랑했다.
크카모도 대단했지만 아직은 바르셀로나 3인의 기억이 더 강하다. 24일(한국시간) 현재 더 높은 지지를 받는 쪽은 바르셀로나 3인이다. 이들은 50% 득표율로 44%의 크카모 조합을 앞선다. 마드리드를 기반으로 한 마르카의 독자들이라 결과가 흥미롭다.
사진=마르카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카세미루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던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와 조합이 작별하자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 조합이 무엇인지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크카모 중원은 2010년대 최고를 자부한다. 2015년에 결생된 세 명의 조합은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를 호령한 이유였다. 크카모가 결성된 첫해부터 2018년까지 챔피언스리그 3시즌 연속 우승의 성과는 그 어떤 전설들도 해내지 못한 위업이다.
꾸준함도 강점이다. 맏형 모드리치를 비롯해 모두 30대가 된 지난 2021/2022시즌에도 노련함을 발휘해 레알 마드리드를 재차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달 초 UEFA 슈퍼컵까지 트로피를 챙기며 영광을 누렸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크카모는 역대 몇 번째로 꼽힐까. 이전 최강의 중원으로 평가받는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FC바르셀로나 '세 얼간이'와 견줄만한 지지를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트리오는 2008년에 결성돼 7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를 포함해 21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모두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라는 특이점을 발휘해 한마음처럼 움직였다. 이들은 바르셀로나가 아닌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호흡을 맞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과 유로2012를 우승하며 대회 불문 최고를 자랑했다.
크카모도 대단했지만 아직은 바르셀로나 3인의 기억이 더 강하다. 24일(한국시간) 현재 더 높은 지지를 받는 쪽은 바르셀로나 3인이다. 이들은 50% 득표율로 44%의 크카모 조합을 앞선다. 마드리드를 기반으로 한 마르카의 독자들이라 결과가 흥미롭다.
사진=마르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