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영입한 라즈 감독, 강등권 추락→울버햄튼 경질 임박
입력 : 2022.10.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황희찬을 영입했던 브루노 라즈 울버햄튼 원더러스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 시간) “브루노 라즈 감독이 또 다시 패배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하자 자신의 미래와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번 결과로 울버햄튼은 리그 18위로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시즌 초반이지만 상당히 불안한 순위다.

팀의 상황이 좋지 않을수록 라즈 감독의 미래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울버햄튼은 지난 여름 라즈 감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608억 원)를 지원했지만 팀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울버햄튼은 라즈 감독과 15개월 동안 함께 했는데 이 동행을 끝내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팀의 상황이 개선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울버햄튼은 뛰어난 공격 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득점은 8경기에서 3골로 프리미어리그 꼴찌다.

라즈 감독은 라이프치히에서 황희찬을 임대로 영입한 후 좋은 활약을 하자 완전 영입한 감독이다. 라즈 감독이 울버햄튼에서 경질될다면 황희찬의 거취에도 많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황희찬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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