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도 나오겠네…바르셀로나, 드레이크 올빼미 유니폼 출시
입력 : 2022.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가 유명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의 유니폼을 입는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에서 드레이크 유니폼을 입는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부터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와 손을 잡았다. 경기장 이름도 스포티파이 캄프 누가 됐고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 가운데도 스포티파이 로고가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특별 유니폼을 입고 뛴다. 스포티파이에서 최초로 500억 회 재생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쓴 드레이크를 기념해 유니폼에는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를 상징하는 올빼미 심볼이 들어간다.

바르셀로나는 “우리 구단은 역사상 처음으로 유니폼 전면에 들어가는 메인 스폰서를 세계적으로 찬사 받는 아티스트 드레이크로 대체한다. 스포티파이와 스폰서십은 단순한 상업적 관계를 넘어선다. 감정을 일으키는 음악과 축구 두 세계를 하나로 모으는 전략적 관계”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엘 클라시코에서 올빼미 심볼이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훈련에서는 500억 회를 상징하는 ‘50’이 적힌 훈련복을 입을 예정이다.



사진=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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