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년 만에 월드컵인데... “베일 못 뛸 수도”
입력 : 2022.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웨일스 축구 간판스타 가레스 베일(33, LAFC)의 카타르 월드컵 출전 불발 가능성이 제기됐다.

베일은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많은 업적을 이룬 뒤 올해 7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FC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팀에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팬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다.

서서히 감각을 끌어올린 그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에서 맹활약하며 웨일스를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았다. 이를 기념해 자신의 이름에서 딴 맥주를 출시하는 등 자국 축구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

탄탄대로인 줄 알았던 베일에게 적신호가 켜졌다. 영국 데일리스타를 포함한 다수 언론은 “베일이 카타르 월드컵에 결장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웨일스 스타가 경기 중에 발을 다쳤다. 월드컵을 놓칠 위험이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LAFC는 지난 21일 LA갤럭시와 웨스턴 컨퍼런스리그 준결승에서 3-2로 승리했지만, 베일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했다.

매체는 “웨일스가 월드컵에서 승리를 바란다면 베일의 컨디션 회복과 슈팅이 분명 필요하다”고 빠른 회복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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