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시절 박지성 동료이자 전설의 복귀? 감독의 적극 러브콜
입력 : 2022.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과 함께했던 전설의 골키퍼 출신이 복귀할까?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 “에드윈 반 데 사르가 맨유 복귀에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반 데 사르 맨유 복귀를 위해 움직였다”고 덧붙였다.

반 데 사르는 2005년 7월 풀럼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다. 이후 2011년 7월까지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반 데 사르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엄청난 선방력과 안정감을 선보이면서 수많은 우승을 함께했고 레전드로 자리 잡았다.

반 데 사르는 은퇴 후 친정팀 아약스로 복귀해 단장직을 수행 중이다. 유스 육성과 젊고 유망한 선수 발굴에 일가견이 있다고 극찬받고 있다.

아약스 출신 선수들이 성장해 다른 팀에서 명성을 떨치고 존재감을 과시한 예가 많았다.

맨유의 CEO 역할을 맡았던 우드워드 부회장이 떠나면서 후임에 관심이 쏠렸고 레전드인 반 데 사르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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