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불만인 스타가 떠나면 7번을 노리는 선수는 누구?
입력 : 2022.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제이든 산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번을 노린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4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면 산초가 7번을 가장 갈망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등번호 7번으로 산초를 유혹했고 영입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에딘손 카바니와 호날두로 인해 실현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산초는 꿈의 번호인 7번을 희망할 것이다. 도르트문트 시절 최고의 퍼포먼스로 돌아갈 수 있는 하나의 장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갈망하며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맨유 탈출을 추진했다. 하지만, 소문만 무성했고, 잔류했다.

맨유에 잔류한 호날두는 수난 시대가 이어지는 중이다. 그라운드 보다는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아졌다.

호날두는 불만을 표출했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 몸을 풀다가 갑자기 경기장을 떠났다. 심지어 라커룸도 가지 않고 그대로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맨유에서의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탈출하겠다는 의지다.

호날두가 맨유와 결별한다면 7번은 공석이 되는데 이를 가져갈 선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맨유는 산초 영입 당시 특급 대우를 약속했고, 그중 하나는 등번호 7번이었다.

산초는 염원은 실현되지 않은 상황에서 호날두가 떠나면 맨유 7번의 새로운 주인이 될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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