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두' 호날두, 마지막까지 문제 유발...'이삿짐 트럭이 교통 체증 야기'
입력 : 2022.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순간에도 민폐를 끼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짐을 빼기 위해 부른 트럭은 너무 컸다. 길에 끼여 오도 가도 못했고 결국 빈손으로 돌아갔다"라고 전했다.

최근 호날두는 맨유와 상호 하에 계약 해지를 했다. 월드컵 기간 동안 호날두는 이제 '무소속'이 됐다. 맨유에 금의환향했던 호날두는 계속 논란의 중심에 섰고 마지막엔 맨유를 깎아내리는 인터뷰 내용으로 맨유를 분노케했고 결국 쫓겨나듯 맨유를 떠나게 됐다.

체셔에 위치한 집을 빼기 위해 호날두는 한 운송업체에 이사를 부탁했다. 워낙 집이 큰 만큼 거대한 트럭이 호날두의 집 앞으로 왔다. 하지만 트럭은 빈손으로 돌아갔다. 뭐가 문제였을까.

'더 선'은 "호날두가 부른 트럭은 호날두의 집에 도달하기에는 너무 컸다. 트럭은 호날두의 집이 위치한 도로를 통과할 수 없었다. 1시간 동안 길을 막고 교통 체증을 유발하다가 결국 포기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까지 민폐를 끼친 호날두다. 자신이 보유한 슈퍼카는 옮기는 데에 성공했지만 아직 이사를 완료하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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