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브라이튼 핵심 MF 1000억원 이상 배팅에도 실패
입력 : 2023.01.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 종료 직전 중원 보강을 위해 거액을 배팅했지만 쉽지 않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아스널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세이도 영입을 원하고 있다. 브라이튼에 이적료 7,000만 파운드(약 1,065억 원)를 제시했지만 거절 당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현재 승점 50점으로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직 확실한 독주가 아닌 만큼 우승에 가까워지기 위해 이번 겨울 선수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첼시에 빼앗겼지만,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영입하며 측면 보강에 성공했다. 이제 중원 보강으로 공격에 더 힘을 실어주려 한다. 카세이도가 적임자로 꼽혔다.

그러나 브라이튼 입장에서 트로사르에 이어 카세이도 마저 넘겨주기에는 곤란하다. 현재는 시즌 중이다.

카세이도는 올 시즌 현재까지 21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브라이튼과 202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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