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의 경쟁에서 밀렸지만, 토트넘 밖에서는 인기 많네!
입력 : 2023.02.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경쟁자이자 동료인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 홋스퍼와는 달리 인기를 끄는 중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7일 브라질 ‘UOL Sport’의 보도를 인용해 “모우라의 행선지 선택 옵션을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모우라는 계속해서 유럽에 남아 커리어를 이어가길 원한다. 이미 여러 팀으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에이전트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무대에서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모우라는 2018년 파리 생제르망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합류 이후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아르나우토 단주마가 합류하면서 입지는 더 불안해질 예정이다.

모우라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적지 않은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았지만, 거절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기에 유리한 위치에서 행선지를 결정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모우라와의 계약 연장은 없다. 중요한 선수였지만, 부상 때문에 활용할 일이 적었다”고 직접 발표하기도 했다.

토트넘과 달리 인기를 끄는 모우라다. 큰 문제 없이 행선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