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박지성-홍명보가 떴다! 최고 포지션 조합...‘드록신-호날두-피구’
입력 : 2023.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 박지성, 홍명보가 대한민국 최고 포지션 조합에 선정됐다.

호주 기반의 축구 콘텐츠 제작소 ‘stn.daily’는 23일 ‘국가별 역대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를 선정했다. 수비, 미드필더, 공격수 포지션 별로 조합을 구성한 것이다.

대한민국은 손흥민, 박지성, 홍명보가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에 이름을 올리면서 최고 조합을 자랑했다.

홍명보는 명불허전 대한민국의 레전드다. 영원한 리베로로 불리며 현역 시절 1990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2002 한일 월드컵까지 4회 연속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에 일조했다. 이후 대표팀의 듬직한 주장으로 활약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한민국의 해외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며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손흥민은 2014, 2018, 2022 월드컵에 출전했다. 알제리, 멕시코, 독일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주장 완장을 달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감격스러운 16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2021/22시즌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한편, 포르투갈은 페페,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조합을 이뤘고 잉글랜드는 바비 무어, 스티븐 제라드 바비 찰튼이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는 로날드 쿠만, 요한 크루이프, 마르코 반 바스턴이 구성했고 콜로 투레, 야야 투레와 함께 전쟁을 멈춘 드록신 디디에 드록바가 코트디부아르의 최고 조합에 선정됐다.

사진=stn.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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