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마 또 터졌다! 일본인 EPL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
입력 : 2023.04.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미토마 카오루의 질주는 계속된다.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은 1일(한국 시간)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미토마는 전반 21분 동점골에 성공했다. 팀이 0-1로 지고 있는 상황,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골키퍼 제이슨의 킥을 그대로 받았고 골키퍼를 넘기는 재치 있는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이번 득점은 미토마의 프리미어리그 7호골이다. 일본인 선수로는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이다. 기존에는 오카자키 신지, 카가와 신지가 한 시즌 6골로 최다골 기록을 갖고 있었는데 미토마가 이를 넘어 섰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 후 바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7골, FA컵 2골, 리그컵 1골이다.

미토마는 득점 뿐만 아니라 막기 어려운 드리블로 많은 수비수들을 괴롭히고 있다. 이에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미토마가 이번 시즌 얼마나 더 많은 골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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