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단독 선두 유지’ 정정용 감독, “다득점도 좋지만, 클린시트 계속 이어가길”
입력 : 2023.08.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김천] 한재현 기자= 김천상무 정정용 감독이 다득점 승리 만큼 무실점 승리에 고무적이었다.

김천은 15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48점으로 단독 선두 체제를 유지했고, 홈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정정용 감독은 “더운 날씨에 팬들의 열정적 응원과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가져 고맙다. 선수들과 하나가 되어 끈끈한 힘이 보여졌다. 발전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뻐했다.

김천은 최근 2경기 연속 4-0 대승을 거뒀다. 확실히 공격에서 폭발적인 모습으로 K리그2에서 기대했던 김천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또한, 수비도 완벽했다.

정정용 감독은 “센터백뿐 만 아니라 미드필더들의 수비 개념과 조직력을 맞춰가고 있다. 감독으로서 고무적이다. 실점이 줄어들 것이다. 다득점으로 이겨도 무실점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만족했다.



-경기 소감은?
더운 날씨에 팬들의 열정적 응원과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가져 고맙다. 선수들과 하나가 되어 끈끈한 힘이 보여졌다. 발전 시키도록 노력하겠다.

-각각 골을 넣었는데?
공격수들이 골을 넣을 재능들이 있다. 충분히 기회가 온다면 골을 넣을 수 있다. 앞으로 선수들이 골을 넣어줘야 원하는 자리를 지킬 수 있다.

-팀 득점에서 경남을 앞서가고 있다. 공격에서 고무적인데?
우리가 득점하면 상대가 나온다.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다. 경기 운영 능력도 있다. 지금까지도 잘하고 있다.

-원두재와 김태현 부상 상태는?
둘이 컨디션이 안 좋다.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다. 부상에서 돌아온 선수들이 있어 다행이다.



-수비 안정화가 되고 있는데?
센터백뿐 만 아니라 미드필더들의 수비 개념과 조직력을 맞춰가고 있다. 감독으로서 고무적이다. 실점이 줄어들 것이다. 다득점으로 이겨도 무실점을 이어갔으면 좋겠다.

-중간에 스리백으로 전환한 이유?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기에 뒷공간이 열린다. 뒷공간 활용이 전략이라 보면 된다.

-전남전 대비책은?
지난 전남전에는 위에서 봤다. 지금 전남은 무실점에서 수비조직력도 좋다. 전남전에서도 연승으로 가도록 준비하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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