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파트너로 토트넘 핵심 기대+제2의 아자르+EPL 최고 이적료’ 도대체 얼마 벌었어?
입력 : 2023.08.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브라이튼 알비온은 거상이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18일 브라이튼의 이적을 조명해 거상의 면모를 돌아봤다.

브라이튼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빅 클럽이 선수를 향해 줄기차게 러브콜을 보내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다.

우선 800만 유로(약 116억)를 주고 영입한 리오넬 메시의 호위무사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를 리버풀로 보내면서 4,200만 유로(약 610억)를 챙겼다.




맥 앨리스터는 브라이튼을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검증을 마쳤다. 특히,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엔조 페르난데스, 호드리고 데 파울과 함께 미드필더 라인을 구성했고 중원 조율 능력, 활동량, 기동력, 성실함을 선보이면서 메시의 대관식을 도와 호위무사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맥 앨릭스터는 중원 리빌딩이 절실한 리버풀의 러브콜을 받았고, 이번 시즌부터 함께한다.





손흥민의 파트너 이브 비수마도 눈에 띈다. 브라이튼은 1,700만 유로(약 246억)로 영입한 후 2,900만 유로(약 421억)로 토트넘 홋스퍼에 처분했다.

비수마는 공수 관여도가 매우 높았고 빌드업 능력과 활동량이 대단했다. 압박과 적극성이 좋다는 평가다.

비수마는 지난 시즌 기대 이하였지만, 이번 시즌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브렌트포드와의 개막전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성공률은 무려 92.2%에 달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비수마는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핵심이 될 것이다. 지난 시즌만 해도 주목을 못 받았지만, 개막전 활약을 이어가면 이번 시즌 놀라운 선수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브라이튼의 최고 결과물은 모이세스 카이세도다. 2,800만 유로(약 406억)로 영입해 EPL 최고 이적료를 받고 첼시에 넘겨줬다.

카이세도는 2001년생으로 2021년 2월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꾸준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벨기에의 베이르스홋으로 6개월 임대 생활을 떠났다.

임대 생활을 통해 경험치를 쌓은 후 브라이튼으로 복귀한 카이세도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에콰도르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도 출전하면서 경험까지 장착했다. 특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특히, 중원에서 상대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활기를 불어넣었고 브라이튼의 리그 6위와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첼시는 카이세도 영입을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EPL 최고 이적료를 통해 영입을 확정했다.

브라이튼은 이외에 제2의 에당 아자르로 불리는 레안드로 트로사르, 마크 쿠쿠렐라 등을 통해 적지 않은 이적료를 챙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remft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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