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떠나도 상관없어' 맨유, 최소 885억에 바르셀로나 윙어 노린다
입력 : 2024.05.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바르셀로나에서 애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하피냐를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일(한국시간) “맨유는 바르셀로나의 재능 하피냐를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윙 포워드들의 부진에 애를 먹고 있다. 지난 시즌 56경기 30골 10도움으로 맹활약했떤 마커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40경기 8골 5도움으로 기량이 급격히 하락했다. 9500만 유로(한화 약 1401억 원)를 주고 데려온 안토니는 리그 1골에 그치며 부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래시포드 이적설까지 나오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서 최상위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일 “맨유는 상당한 제안이 도착하고 래시포드가 떠나고 싶다고 밝히면 그의 판매를 고려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래시포드가 떠날 경우 바르셀로나의 하피냐를 대체자로 주시하고 있다. 하피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인상적인 기량을 선보인 바 있는 윙어다. 그는 2021/22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36경기 11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하피냐는 2022년 7월 5,800만 유로(한화 약 856억 원)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하피냐는 애매했다. 지난 시즌 그는 50경기 10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이번 시즌에는 34경기 8골 1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완전히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맨유는 EPL에서 검증된 하피냐를 주시하고 있다. ‘피챠헤스’에 의하면 맨유는 하피냐를 데려오기 위해 최소 6,000만 유로(한화 약 885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하피냐 외에 하파엘 레앙(AC 밀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도 주시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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