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은 계속된다' 바르셀로나, 18년 함께한 '원 클럽 플레이어' 주장과 재계약 근접
입력 : 2024.05.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주장 세르지 로베르토가 바르셀로나와 계속 동행할 확률이 높아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로베르토는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세부 사항은 며칠 안에 확정된다”라고 전했다.

2006년 2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입단한 로베르토는 줄곧 ‘라 마시아’에서 성장했다. 그는 만 18세였던 2010년 7월 바르셀로나 B팀 승격을 이뤄냈다. 로베르토는 2010/11시즌 코파 델 레이 4라운드 2차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로베르토는 2015/16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본격적인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로베르토의 다재다능함을 눈여겨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에게 본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라이트백을 맡겼다. 로베르토는 이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해당 시즌을 계기로 로베르토는 바르셀로나의 주전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로베르토는 중앙 미드필더, 오른쪽 측면 수비수 등을 모두 소화했다. 로베르토는 바르셀로나에서 369경기 19골 4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로베르토는 21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로베르토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이번 6월까지지만 재계약에 가까워졌다. 로마노에 의하면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로베르토 잔류를 원하고 있다. 로베르토는 바르셀로나와 최종 회의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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