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바르셀로나로 가는 건가' 1247억 먹튀, SNS서 리버풀 게시물 삭제 + 바르사 DF와 함께 사진 '찰칵'
입력 : 2024.05.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는 리버풀의 공격수 다윈 누녜스가 바르셀로나 선수와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8일(한국시간) “누녜스는 영입 대상으로 떠오른 지 며칠 만에 바르셀로나에서 목격됐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벤피카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21/22시즌 리그 28경기 26골 4도움으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0경기 6골을 터트리며 벤피카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누녜스는 해당 시즌 포르투갈 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이 누녜스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리버풀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8,500만 유로(한화 약 1,247억 원)를 들여 누녜스를 영입했다. 누녜스는 리버풀의 최전방을 책임질 자원으로 기대 받았다.





예상과 달리 누녜스는 리버풀에서 성장세가 정체됐다. 그는 지난 시즌 공식전 47경기 15골 4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52경기 18골 13도움으로 조금 나아졌지만 완전히 만족하기는 어려웠다. 누녜스는 2022/23시즌 EPL 빅 찬스 미스 2위(27개)에 오를 정도로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누녜스는 최근 바르셀로나행이 거론되고 있다. ‘더 선’은 5일 “누녜스는 바르셀로나의 충격적인 영입 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가 자신의 SNS에 리버풀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면서 이적설은 더욱 불타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누녜스는 바르셀로나에 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그는 자신의 SNS 스토리에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아라우호와 누녜스는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동료지만 아라우호가 바르셀로나 소속이기에 바르셀로나행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사진= 스포츠 바이블/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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