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리그 15R 프리뷰] 강력한 공격력의 청주-포천 맞대결
입력 : 2012.06.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챌린저스리그의 강력한 두 창이 충돌을 앞두고 있다. 바로 청주 직지FC와 포천 시민축구단의 맞대결이다.

청주와 포천은 23일 오후 3시 용정축구공원에서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15라운드를 펼친다. 전반기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했던 두 팀은 마침내 ‘진짜 강팀’의 자리를 두고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됐다.

가장 큰 관심사는 개인 득점 통합 순위 2, 3위를 달리는 김희중(청주)과 서동현(포천)의 맞대결이다. 현재 13경기 15골을 기록 중인 김희중은 경기당 1골이 넘는 득점력으로 청주의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성한웅과의 콤비 플레이가 절정에 이르렀다는 평가다.

서동현도 출장 시간에 비례해 득점력이 좋다. 시즌 초 군사훈련의 여파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최근까지는 조커로 기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승리의 열쇠는 압박이다. 두 팀의 공격력이 비슷한 만큼 앞선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느냐가 관건이다.

춘천 시민축구단을 제치고 통합 2위에 올라선 이천 시민축구단은 부천FC 1995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홈에서 유독 강한 부천의 기세를 이천이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벼랑 끝에 선 고양 시민축구단과 남양주 시민축구단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치고 서울 유나이티드는 같은 연고의 신생팀 중랑 코러스무스탕과 홈에서 격돌한다.


▲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15라운드 (6월 23일 토요일)

청주 직지FC-포천 시민축구단 (15시, 용정축구공원)
부천FC 1995-이천 시민축구단 (19시, 부천종합운동장)
경주 시민축구단-춘천 시민축구단 (17시, 경주시민운동장)
양주 시민축구단-전주 EM (19시, 양주고덕구장)
파주 시민축구단-서울FC 마르티스 (19시, 파주스타디움)
고양 시민축구단-남양주 시민축구단 (15시, 고양어울림누리)
예산 유나이티드-광주 광산FC (15시, 예산공설운동장)
천안FC-전남 영광FC (17시, 천안축구센터)
서울 유나이티드-중랑 코러스무스탕 (17시, 노원마들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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