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결혼식에 누가 왔나?
입력 : 2014.1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가수 신정환(40)이 동료연예인의 축복가운데 결혼식을 마쳤다.

신정환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영희 MBC 피디가 주례를 통해 두 사람을 축복했으며 가수 이정과 김나영은 축가를 불렸다.

탁재훈 강호동 뮤지 조혜련 이정 주영훈 윤종신 김새롬 이선정 등이 하객으로 참석,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식 직후 신혼여행은 생략한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뒤 1998년에는 탁재훈과 남자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빼어난 입담으로 예능계에서도 주목받았던 신정환이지만 지난 2010년 8월 말 필리핀 세부 한 호텔 카지노에서 자신의 돈 250만원과 일행으로부터 빌린 돈 800만원 등 총 1050만 원으로 도박을 한 뒤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다.

그는 수감 6개월 만인 지난 2011년 12월께 가석방, 이후 자숙해왔다.

[김수진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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