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공무원 출장 중 女직원 성폭행, DNA 일치
입력 : 2015.05.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외교부 과장급 공무원(4급)의 해외출장 중 부하 여직원 성폭행 의혹에 대해 경찰이 피해 여성이 제출한 증거물에서 채취한 유전자가 해당 공무원의 것과 일치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조만간 이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 고위관계자는 "피해 여성이 제출한 증거물에서 체모가 발견됐고 거기서 채취한 DNA가 과장급 공무원의 것과 일치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며 "조만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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