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기한 일이 벌어졌다. 한 명의 남성이 3명의 여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이다.

영국의 메트로는 "한 남성이 총을 든 세 명의 여성에게 납치되어 성폭행을 했으며 그들은 그 남자의 정액을 채취하길 원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검정색 BMW를 타고 나타난 이 여성들은 그를 차 안으로 밀어넣은 다음 납치한 포트엘리자베스에서 500킬로미터나 떨어진 콰자켈레로 데리고 갔다.

그들은 납치한 남성을 애무했으나 그가 흥분하지 않자 그에게 억지로 정체 불명의 음료수를 마시게 했다.

음료수를 마시도록 한 세 명의 여성은 그 남자를 성폭행하고 아이스박스 안의 플라스틱 용기에 그 남자의 정액을 담았다. 목적을 이룬 여성들은 그를 내버려두고 떠나버렸다.

사건을 맡게 된 경찰 음봄보는 "그 여성들은 그 남자에게 억지로 정체 불명의 음료를 마시게 했다. 그는 두려워 섹스를 하고 싶지 않았으나 이 약물 때문에 흥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매우 혼란스럽다. 이 남성은 어려움을 겪고도 완전히 의식을 회복했으나 여전히 충격을 받은 상태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