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축구 Note] '아주인 모여라'... 아주대, 8일 U리그 홈 개막전 축제!
입력 : 2019.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아주대학교가 축구부 홈 개막전에 맞춰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주대는 8일 오후 3시 본교 운동장에서 예원예술대학교를 상대로 2016 인천국제공항 U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는 'Play Together!(선수만 뛰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아주인이 함께 뛰는 것이다!)'란 슬로건에 맞춰 행사 준비에 나섰다. 이미 지난해 홈 개막전에서 1,011명의 관중을 불러들이는 등 쾌거를 맛본 이들은 올해도 의기투합했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하나의 축제를 기획했다.

당일 아주대 운동장에 푸드 트럭을 유치해 여러 먹거리(맥주 무료)를 제공한다. 총장, 축구부 후원회장, 지역 사회 대표 등의 시축에 이어 동아리 공연도 계획했다. 또, 아이패드 미니와 사인볼 등을 내건 추첨 행사도 갖는다. 지난해 누적 관중 기록 4,050명(U리그 1위)을 경신하겠다는 각오다.

아주대 축구부 공식 머플러의 현장 판매 소식도 있다. 아주대의 상징인 파란색 바탕에 'AJOU UNIVERSITY FOOTBALL TEAM'이란 문구를 새겼다.

졸업생 선배의 지원 사격도 있었다. 선수 은퇴 뒤에도 청춘 FC 공동 감독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안정환(경영학과 94학번)은 "우리 학교의 2016 시즌을 응원한다"면서 "아주인 여러분도 운동장에 모여 함께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2016 U리그는 10개 권역에 걸쳐 총 78개 팀이 경쟁한다. 홍익대, 청주대, 명지대 등과 함께 3권역에 속한 아주대는 권역 최강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아주대 축구부 프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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