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3일부터 양구서 선수권대회 개최
입력 : 2017.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내셔널리그가 오는 3(토)일부터 16(금)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한화생명 2017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내셔널리그 소속 8개팀이 참가, 4개팀이 각 2개조로 구분되어 치열한 예선통과를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총 8개팀 참가를 통해 조별 1, 2위팀이 4강에 진출하며, 준결승전부터는 단판승부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팀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휴식일(최소 48시간)을 보장하여 운영한다.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우승컵을 향한 뜨거운 승부를 펼치게 된다. 정규리그 13경기 무패행진을 통해 1위로 상반기를 마감한 김해시청(감독 윤성효)과 베테랑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창원시청의 대결은 첫 경기부터 멋진 승부를 보여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A조에는 시청팀들로만 편성이 되었고, B조는 강릉을 제외한 기업팀들로 구성이 되어 라이벌 팀간의 대결과 예선 조별통과에 관심이 주목된다.

연맹은 대회 기간 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구 축구꿈나무들을 위한 축구클리닉을 개최하며, 다양한 경품행사등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대회를 운영코자 노력한다. 더불어 도핑방지, 승부조작 및 비리근절 법질서, 경기규칙 교육등을 시행하며 선수단 관리에도 앞장선다.

참가팀 중 대회 우승기록은 대전코레일과 경주한수원이 각각 2회씩 기록하였으며, 창원시청과 부산교통공사가 각 1차례 우승경험을 갖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화생명의 후원을 통해 6년 연속 강원도 양구군에서 펼쳐지며, 개막전(14시)을 제외한 전 경기가 16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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