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상대로 팀 내 최고 평점 받은 이진현
입력 : 2017.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올 여름 유럽 오스트리아 리그로 둥지를 튼 한국의 유망주 이진현이 ‘거함’ AC밀란을 상대로 한 첫 유럽대항전에서 값진 경험을 얻었다.

이진현은 15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빈의 홈구장 에언스트-하펠 슈타디온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D조 1차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간 활약했다. 경기 결과는 오스트리아 빈의 1-5 참패였지만 실망보단 희망이 컸다.

이진현은 이날 팀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내 최고 평점에 들어맞는 활약을 펼쳤다.


영국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진현의 평점은 6.5로 팀 내 최고 평점이었다. 세부 스텟은 슈팅 1회(유효슈팅 1회), 패스성공률 81.5%, 크로스 1회, 키패스 1회, 드리블 2회, 피파울 4회, 가로채기 1회였다.

이제 첫 발을 내디뎠을 뿐이다. 이진현은 주말 리그를 치른 뒤 또 한번 유럽 무대를 상대로 경험을 쌓을 전망이다.

[기획취재팀]
사진=오스트리아 비엔나, 후스코어드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