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8, 스페인 전지훈련서 말라가 8-2 대파
입력 : 2017.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8세 이하(U-18) 대표팀이 말라가 U-19 팀을 격파했다.

정정용호는 지난 18일(한국시간) 13박 14일의 스페인 전지훈련을 떠났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총 4차례의 연습 경기가 배정됐고, 멕시코 U-17 대표팀과 2차례, 코스타리카 U-17 대표팀, 말라가 U-19과 격돌했다.

22일(현지시간) 한국은 말라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3분 이상준 득점에 이어 오세훈 등이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전에도 화력은 식지 않았고, 고재현이 멀티골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말라가에 2실점했지만, 8골로 상대를 제압했다.

말라가를 대파한 정정용호의 시선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예선으로 향한다. 한국은 챔피언십 예선 F조에 속해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와 격돌하며 조 1위에 올라야 본선 직행에 성공한다.

■ 한국 U-18, 말라가 U-19 8-2 대파

득점자: 이상준(전반 3분), 오세훈(전반 22분), 이규혁(전반 24분), 엄원상(전반 39분), 김찬(후반 11분), 고재현(후반 18분, 후반 20분), 이지용(후반 32분)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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