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PSG 보도는 모두 루머, 불화 없다” 분노
입력 : 2017.1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네이마르가 우나이 에메리 감독, 에딘손 카바니와의 불화설에 말문을 열었다. 모든 보도는 루머라며 선을 그었다.

네이마르는 최근 언론의 폭격을 맞았다. 카바니와의 페널티킥 키커 논란, 에메리 감독 훈련 방식 불만 등이 언론 지면을 도배했다. 스페인에선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계자로 네이마르를 점찍었다“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마침내 네이마르가 말문을 열었다. 그는 10일(한국시간) 일본과의 11월 A매치 친선전 이후, 프랑스 ‘카날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감독, 카바니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모두 언론이 만든 이야기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루머에 상처를 받는다. 나는 에메리 감독 동의로 PSG 유니폼을 입었다. 내가 파리에 왔을 때, 우리는 팀의 미래와 목표를 말했다. 난 문제를 일으키려고 여기에 오지 않았다. 여기서 정말 행복하다”라며 모든 보도를 일축했다.

네이마르 인터뷰를 보도한 ‘ESPN’에서 심경을 알 수 있었다. ‘ESPN’은 “네이마르가 카바니, 에메리 감독과 좋지 않은 관계라는 보도를 맹비난했다. 모든 보도는 거짓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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