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행 거절’ 오닐 감독, 북아일랜드와 2024년까지 재계약 준비
입력 : 2018.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북아일랜드 대표팀 마이클 오닐 감독이 스코틀랜드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뿌리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6일(한국시간) 보도에서 “오닐 감독이 스코틀랜드 축구협회의 제의를 뿌리쳤다. 북아일랜드와 재계약 협상을 준비할 것이며, 성사 시 2024년까지 연장된다”라고 밝혔다.

스코틀랜드는 고든 스트라찬 전 감독과 결별 후 후임자로 오닐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그는 지난 유로 2016에서 북아일랜드를 16강으로 이끌었다. 이어진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이루는 등 북아일랜드 축구 경쟁력을 높였다. 그러나 오닐 감독의 거절로 다른 후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북아일랜드는 오닐 감독과 재계약으로 유로 2020 본선 진출을 노리려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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