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디라의 바람, “내가 감독이라면 찬 영입했다”
입력 : 2018.0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유벤투스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가 독일 대표팀 동료이자 친한 친구인 리버풀 미드필더 엠레 찬 영입을 촉구했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나는 찬을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는 매우 좋은 젊은 선수다. 물론 더 성장할 수 있다. 찬은 힘과 함께 재능을 갖추고 있지만, 더 많이 배워야 한다”라고 치켜 세웠다.

현재 찬은 유벤투스와 강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는 리버풀과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다. 자연히 자유계약(FA)로 풀린다. 현재 재계약 전망은 어두운 상태이며, 이대로 갈 경우 찬의 리버풀과 결별 가능성은 커진다.

더구나 케디라는 평소 찬의 유벤투스행을 수시로 거론했다. 그는 “만약 가능하다면 유벤투스가 찬과 계약해야 한다. 그는 자유계약 신분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감독이라면 그와 계약하려 노력할 것이다”라고 찬의 영입을 계속 추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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