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번째 현역 복귀 선언한 미국 레전드.txt
입력 : 2018.01.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미국 축구의 레전드 랜던 도노반(36)이 현역 선수로 돌아왔다.

13일 멕시코 리가MX의 클럽 레온은 구단 소셜미디어채널을 통해 도노반 영입을 발표했다. ‘USA 투데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등 미국 언론들도 도노반의 레온 입단을 비중 있게 다뤘다.

도노반은 미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미국 축구의 상징과도 같았다.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 유스팀에서 성장한 도노반은 2001년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04~2005년에는 레버쿠젠에서 활약했고 이후 LA 갤럭시, 바이에른 뮌헨, 에버턴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는 2014년 말 LA에서 현역에서 은퇴했으나 2016년 9월 LA에서 다시 현역 복귀를 했다. 그러나 그 해 말 두 번째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도노반은 레온과 계약을 맺고 3번째 현역 복귀를 했다.

도노반은 “새로운 도전에 흥분된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레온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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