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디종] ‘통산 156골’ 카바니, 즐라탄 보유한 PSG 최다골 타이
입력 : 2018.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에딘손 카바니(31)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유한 파리생제르맹(PSG) 최다골 기록과 나란히 했다.

PSG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2017/2018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8-0 대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 자리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PSG의 승리와 함께 새로운 기록이 나왔다. 바로 카바니 발 끝에서 나왔다.

카바니는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와 함께 스리백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활발한 공격을 펼치던 그는 전반 21분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하며,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그는 이날 골로 PSG 통산 공식 경기에서 156골을 달성했고, 이는 이브라히모비치가 기록했던 156골과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통산 156골과 함께 지난 2016년 여름 맨유로 떠났다. 카바니가 그 기록을 1년 반 만에 깬 것이다.

카바니는 지난 2013년 여름 PSG로 이적 후 첫 시즌 43경기 25골로 데뷔 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다. 이후 그는 최소 20골 이상 기록했고, 지난 2016/2017시즌에는 50경기 출전 49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로 인해 PSG 이적 후 4시즌 반 만에 이브라히모비치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다.

이제 카바니는 이브라히모비치의 기록을 완전히 넘어서려 한다. 카바니의 새 기록 도전은 오는 22일 올림피크 리옹과의 리그 22라운드부터 시작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