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단장, “찬 영입 계획 말할 수 있다”
입력 : 2018.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올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FA)으로 풀리는 리버풀 미드필더 엠레 찬(24)의 유벤투스행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유벤투스 주세페 마로타 단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찬의 이적설을 보도했다.

마로타 단장은 “찬은 우리가 계약하려는 선수다. 만약 그가 리버풀과 재계약 했다면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현재 나는 찬의 영입 계획을 말할 수 있다. 확실히 우리는 선수가 원하는 점을 존중해야 한다”라고 찬의 영입 계획을 인정했다.

찬은 리버풀과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으나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중원 보강을 원하는 유벤투스가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독일 대표팀 동료인 사미 케디라도 찬의 유벤투스행을 부추기고 있다.

이로 인해 찬의 마음도 유벤투스로 기울어지고 있다. 리버풀은 이적료 수입 한 푼 없이 찬을 뺏겨야 하는 상황에 몰려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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