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호날두 연봉 인상 없다...‘이유는 나이‘ (西 카데나세르)
입력 : 2018.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현 계획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봉 인상은 없다. 가장 큰 이유는 호날두의 나이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세르’는 18일(한국시간) “레알이 호날두에게 리오넬 메시 만큼 연봉 인상을 제안하지 않을 예정이다. 레알은 2021년까지 계약한 호날두와의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재계약을 완전히 배제한 입장은 아니다. 다만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33세에 접어든 호날두 나이에 물음표를 던졌다.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재계약과 세계 최고 연봉이 합당한가란 지적이다.

최근 호날두는 레알과 불화설에 놓였다. 발롱도르 통산 5회 수상 등을 이유로 세계 최고 연봉을 원하고 있다. 현재 축구 선수 최고 연봉은 지난해 11월 연장 계약을 체결한 리오넬 메시다.

불화설이 연이어 보도되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제기됐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맨유 복귀를 원하고 있고, 맨유도 호날두의 생각을 알고 있다. 그러나 높은 연봉과 이적료가 걸림돌이다.

맨유가 전부는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이 호날두 영입을 원했다. PSG 회장은 오랜 꿈이었던 호날두 영입에 또 관심을 보였다. 만약 호날두 영입이 추진되면, 네이마르가 레알로 떠날 거란 이야기도 이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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