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No.24' 미나, 주말 베티스전 데뷔 가능
입력 : 2018.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예리 미나(23)의 FC바르셀로나 데뷔전은 언제가 될까. 이르면 이번 주말도 가능하다.

바르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베티스 원정을 떠난다.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를 통해 선두 독주 체제를 견고히 하려 한다. 주중 국왕컵 8강 1차전 에스파뇰 원정에서 시즌 첫 패배를 당했으나, 정규리그는 아직 무패다.

미나의 데뷔전에도 눈길이 쏠린다. 바르사는 지난 11일 콜롬비아 대표팀 수비수 미나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195cm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탄탄한 수비를 펼쳤다고 알려진 재능.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프로 무대 적응력을 기른 만큼 바르사에서의 활약도 기대케 하고 있다.

과정도 순조롭다. 바르사 측은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미나가 등 번호 24번을 달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기존 수비수 노쇠화 및 이적 문제 등으로 재정비가 불가피한 팀 수비진에 큰 힘이 되리라 보고 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도 이에 주목했다. 미나가 선수 등록 절차 등을 모두 마무리하면서 공식 경기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사진=FC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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