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활용 힌트' 삼파올리, 펩 찾아 묻는다
입력 : 2018.0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전술가 호르헤 삼파올리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만난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삼파올리 감독이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한다"면서 "세르히오 아구에로,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만나는 것은 물론 과르디올라 감독과 특별한 미팅도 가질 것"이라고 했다.

삼파올리 감독은 1~2월 2018 러시아월드컵을 대비해 유럽 전역을 돌며 아르헨티나 대표 선수들을 점검하고 직접 만남을 추진한다. 맨시티를 방문한 삼파올리 감독은 공수 핵심이 될 아구에로, 오타멘디의 경기력을 체크하는 것이 우선이다.

여기에 과르디올라 감독과 만나는 시간도 따로 마련했다. 삼파올리 감독은 아구에로와 오타멘디의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아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대화를 통해 요즘 상황을 살펴본다.

더불어 월드컵을 대비한 힌트도 얻게 된다. 이 매체는 "삼파올리 감독과 과르디올라 감독의 회동에서 리오넬 메시에 대한 이야기도 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FC바르셀로나를 지도하며 메시를 세계 최고 선수로 성장시켰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월드컵 남미예선을 거치며 메시의 활용법을 확실하게 찾지 못했다. 메시의 활약상이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성적과 직결됨에 따라 삼파올리 감독이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중요한 부분을 얻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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