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 에반스 등 신구 조화 이룬 명단 확정... 24일 한국과 맞대결
입력 : 2018.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북아일랜드가 베테랑과 신예 선수들을 두루 선발한 한국전 명단을 확정했다.

북아일랜드축구협회는 12일 한국과의 A매치에 나설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과 북아일랜드는 오는 24일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사상 첫 맞대결을 벌인다.

북아일랜드의 마이클 오닐 감독은 기존의 베테랑 선수들을 중심으로 신예 선수들을 보강해 명단을 꾸렸다. 북아일랜드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출전에 실패했기 때문에 유로 2020을 대비한 점진적인 세대 교체의 시작으로 보인다.

북아일랜드는 프리미어리그, 스코틀랜드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A매치 101경기 출전을 자랑하는 주장 스티브 스튜어트를 비롯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조니 에반스, 베테랑 수비수 아런 휴스 등이 중원과 수비에 포진했다. 전방에도 카일 레이퍼티, 제이미 워드 등 A매치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선발됐다.

또한 제이멀 루이스, 트레버 카슨, 코너 하자드는 한국전을 통해 A매치 데뷔를 하게 됐다.



▲ 북아일랜드 대표팀 명단(24명)
GK : 마이클 맥고번(노리치 시티), 트레버 카슨(머더웰), 코너 하자드(폴커크)
DF : 아런 휴스(허트 오프 미들로시언), 가레스 맥올리(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 조니 에반스(웨스트 브롬위치 앨비언), 크레이그 캐스카트(왓포드), 코너 맥러플린(밀월), 리 호드슨(레인저스), 패디 맥네이어(선덜랜드), 제이멀 루이스(노리치 시티)
MF : 스티브 데이비스(사우샘프턴), 나이얼 맥긴(에버딘), 올리 노어우드(풀럼), 코리 에반스(블랙번), 셰인 퍼거슨(밀월), 스튜어트 댈러스(리즈), 조지 세이빌(밀월), 조던 존스(킬마녹)
FW : 카일 레이퍼티(허트 오브 미들로시언), 조시 메이제니스(찰턴), 제이미 워드(카디프 시티), 코너 워싱턴(퀸스 파크 레인저스), 리엄 보이스(버턴 앨비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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