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37R] 베로나, 우디네세와 홈 경기 0-1 패… 이승우 풀타임
입력 : 2018.05.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팀 패배를 막지 못했지만, 올 시즌 리그 첫 선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베로나는 13일 오후 10시 이탈리아 베로나 스타디오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우디네세와 2017/2018 세리에A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승우는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베로나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이승우가 전반 8분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선제골 몫은 우디네세였다. 전반 22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바라크가 슈팅으로 이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실점을 내준 베로나는 이승우를 중심으로 반격에 들어갔다. 이승우가 전반 30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골키퍼 바자리에게 걸렸다. 4분 뒤 이승우의 위력적인 발리 슈팅은 크로스바 위를 넘어갔다.

베로나는 후반전에도 동점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그러나 우디네세는 수비를 두텁게 하며 한 골 차 우위를 잘 지켜냈고, 경기는 우디네세의 1-0 승리로 마무리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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